'저스티스' 김형태 변호사 영입… 제2도약 다짐   
                                              중도일보 2013. 4. 1.

“이웃 돌보는 대표 법무법인되자”
 
법무법인 저스티스가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한 김형태 변호사를 영입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저스티스는 지난달 29일 오후 둔산동 민석타워에서 김형태 변호사 영입축하연을 열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축하연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교육감, 문성식 대전지방변호사회장, 김원배 목원대 총장, 권선택ㆍ김창수 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지영준 변호사는 “김형태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저스티스를 키워 진정한 저스티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성식 회장은 “대전의 대표 변호사인 김형태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저스티스도 대전의 대표 법무법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는 모범적인 법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태 변호사는 “가지 않았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52회)와 고려대(73학번)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과 대전경실련 (사)도시개혁센터 이사장, 와이즈맨 차기대전지방총재(한밭클럽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 영입으로 저스티스는 김형태, 지영준ㆍ황윤상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윤기상, 김재식, 한만중, 유승훈(서울) 변호사가 포진해 있다. 6월1일부터는 도현택 변호사가 합류하며, 로스쿨 2기 출신인 정혜원 변호사는 4월부터 실무수습을 시작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